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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유전체역학 연구실



지원 희망자를 위한 Q&A For Prospective Members


"어떤 연구실인지 간략하게 설명해주세요 "

엄청난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유전체-빅데이터 분야의 이론과 성과를 이해하는 것은 그 자체로도 많은 공부를 필요로 합니다. 나아가 우리 연구실은 건강-질병문제의 해결을 위한 실용화 중개연구 (translational research)를 지향합니다. 따라서, 역학과 보건학의 개념을 깊게 고민해야 하는 일도 많고, 생명정보 전공자 수준의 정보처리 능력과 고급통계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유전체학이나 임상의학의 Issue들과 미충족수요 (unmet needs) 에서 시작되는 연구가 많아 관련분야의 최신지견을 늘 같이 공부합니다. 어떤 전공자에게도 새로 배워야 할 과제가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개성과 자율, 형평성을 존중하는 기풍과 최고의 역량을 가진 선배들이 있기에, 도전은 즐거운 배움의 과정이기도 합니다.


"어떤 분야의 전공자들에게 적합한 연구실인가?"

기본적으로는 전공이 크게 중요하지는 않지만 현재 연구실에는 생물학, 의약학, 전산-정보학, 영양학, 통계학, 간호학, 수의학, 보건학, 공학-물리학 분야 등의 이과-보건의료계열 전공자가 대부분입니다. 기존에 알고 있는 지식 보다는 새로 배워야 하는 내용이 훨씬 많기 때문에 학부의 전공보다는 학생들의 기본소양과 지향점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연구실의 연구에 참여하기 위해서 특별한 사전 준비가 필요한가요?"

“Yes and No” 입니다. 이론만큼 실무능력을 강조하기 때문에, 프로그래밍 능력 (특히 python과 R 및 기타 언어)을 갖추는 것은 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준비가 없다고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전공필수”라는 인식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면 연구실의 “고수”들이 도움을 줄 것입니다. 단, 분석능력을 스스로 높은 수준까지 체득하지 않고 피해가려는 사람이 있다면, 처음부터 다른 전공을 선택할 것을 권고합니다.


 "학위를 마치면 어떤 분야로 진출할 수 있을까요?"

크게는 연구 및 교육분야 (대학 교원, 연구소의 연구직 및 국가기관의 연구직 공무원 등), 기업체의 연구원 등으로 진출한 사례가 많습니다. 또, 도전적인 아이디어로 창업을 하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유전체분야는 최근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입니다. 따라서, 처음의 선택이 그 이후의 미래를 규정하기 보다 어느 곳에 있든지 얼마나 지속적으로 역량을 쌓아 갈 수 있느냐가 더 중요 합니다. 빠르게 발전하는 분야의 공통점이기도 하지만, 대학과 연구소, 공공기관과 기업의 경계선은 점점 무너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갖춘 인재가 점점 더 환영 받는 것이 현재의 추세이기도 합니다. 


"연구실에서는 학생들이 지원을 받나요?"

연구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는 재원이 확보되는 범위 안에서 최대로 지원하는 것이 연구실의 방침입니다. 학생들에 대한 지원은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함으로써 가능하기 때문에, 진행되는 연구과제의 다소에 따라 지급규모는 해마다 늘 다릅니다. 2014-17년을 기준으로 보면, full-timer 중 석사과정의 평균지원은 완전히 독립하기는 쉽지 않은 수준이었고 박사학위의 경우는 아쉬운대로 다른 재원 없이도 지낼만한 수준이었습니다. 연구실에서는 개인에게 지급되는 인건비의 별도관리 (회수-재분배 등)는 일절 금하고 있습니다. 또, 본인이 제1저자로 진행중인 논문이 국내외 학회에서 발표주제로 선정되면 학회참석 비용 전체를 지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외국학회의 경우 연 1회까지/본학회 발표 이전까지 논문을 투고할 수 있을 것)


"연구실의 출퇴근 시간과 출결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

Full timer에게는 연구실 좌석이 배정됩니다. 그러나, Lab meeting (주 1회)과 연구과제 및 논문진행을 위한 연구회의 이외의 시간과 작업장소는 모두 자율입니다. 그렇다고 학습량이 적다 것은 아닙니다. 단, 많은 새로운 내용을 혼자서 공부하는 것 보다는 선배-동료와 같이 논의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연구실의 다른 구성원들과 활발하게 소통할 것을 적극 권장합니다. 연구실의 많은 사람들은 자율성에 긍지가 강해 재택-카페근무도 종종 실천하지만, 지적인 안일함에 대해서는 꽤 비판적입니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사전에 면담을 하는 것이 좋은가요? "

역시 “Yes and No” 입니다. 연구실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질문이나 본인에 대한 소개는 늘 열려 있습니다. 그러나, 입시직전의 면담요청은 (지원서류 제출부터 전형기간까지) 권장하지 않는 사항입니다. 연구실에 들어오기 위해서는 입시 (보건대학원 보건학과과정 혹은 생명정보협동과정 – 관련 입시전형과 자격조건 등 참조)에서 우선 합격하여야 합니다. 사전면담은 입시결과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사전면담에서 연구실이 본인의 희망과 잘 맞는다거나, 충분한 기본역량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동기부여가 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사전에 시간적 여력이 되는 학생들은 사전에 관련 수업 (청강 혹은 선수강)이나 랩미팅에 인턴으로 참여할 수도 있습니다. (해마다 사정이 다르기 때문에 직접 교수에게 문의를 하시기 바랍니다)